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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최고급 가전제품명은 이제부터 ‘LG시그니처’
[헤럴드경제=윤재섭 기자]LG전자(066570)가 초(超) 프리미엄 가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통합 브랜드인 ‘LG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LG 시그니처’는 최고 성능과 정제된 아름다움, 혁신적 사용성을 지향하는 LG만의 초 프리미엄 가전 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다. LG전자가 여러 가전 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6’에서 ‘LG 시그니처’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에는 북미, 유럽, 한국 등 주요 프리미엄 시장에 ‘LG 시그니처’란 브랜드의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 회사는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을 적극 반영해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에 새 브랜드를 먼저 적용하고, 이후에는 선별적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본질적인 요소인 화면에 철저하게 집중했다. 이 때문에 올레드 화면 이외의 부수적인 요소들이 보이지 않아 고객은 시각적 · 청각적으로 더 탁월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트윈워시’를 기반으로 내구성과 편의성은 물론 디자인까지 한층 강화됐다. ‘트윈워시’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혁신 제품이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투명하게 제작했다. 고객은 문을 열지 않고도 냉장고 속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LG 시그니처 공기청정기는 공기를 정화하는 과정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 회사는 새 브랜드와 제품을 알리기 위해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www.LGSIGNATURE.com)를 통해 ‘본질의 미학(The Art of Essence)’을 주제로 다양한 정보와 컨텐츠를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나영배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부사장)은 “통합 브랜드가 가전 사업의 양적 확대와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끌면서 LG 브랜드 전체의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LG 시그니처’를 앞세워 초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i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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