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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신의주압록강관광지’오픈…요우커 유치 나서
[헤럴드경제] 북한이 신의주 인근 압록강 연안에 관광지를 조성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2일 ‘신의주압록강안관광지’가 조성돼 영업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20일 신의주압록강안관광지 개업식이 진행되었다”며 “조선묘향산여행사와 단둥(丹東)중국국제여행사의 협력으로 압록강연안에 건설된 관광봉사구역에는 현대적인 종합봉사기지가 꾸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개업식에는 리응철 북한 국가관광총국 부총국장을 비롯한 관계부문 일꾼과 중국측 관계자들, 관광객들이 참석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김정은 체제 이후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외홍보를 활발히 펼치는 등 외화 수입 증대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요우커(遊客.중국인 관광객)를 유치하고자 북중 접경지역 관광 개발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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