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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명물 ‘쉑쉑버거’ 온다…버거 업계 지각변동
[헤럴드경제]일명 ‘쉑쉑버거’로 불리는 ‘셰이크쉑(Shake Shack) 버거’가 한국 진출을 선언했다.

미국 친환경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인 ‘쉐이크쉑’은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16년 서울에 정식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셰이크셱은 2001년 창업자 대니 마이어가 뉴욕 메디슨스퀘어 공원의 핫도그 노점으로 시작해 2014년에는 영국 런던과 두바이를 포함 전 세계에 63개 매장을 가진 대형 햄버거 체인으로 성장했다.



항생제·호르몬제가 포함되지 않은 친환경 순살 햄버거 패티를 사용하고 있어 인앤아웃, 파이브가이즈, 해빗레스토랑 등과 함께 프랜차이즈 햄버거 시장의 고급화를 이끌고 있다.

셰이크셱은 2012년에는 5700만달러(626억원), 2013년에는 8200만달러(901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셰이크셱의 2014년 1~9월 매출은 2013년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한 8400만달러(923억원)로 집계됐다.

미국의 햄버거 시장 규모는 2013년 기준 720억달러(약 80조원)로 피자 시장의 2배에 달한다. 특히 2013년 고급 햄버거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0% 증가해 전체 햄버거 시장의 성장률(1.2%)을 큰 폭으로 웃돌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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