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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노믹스]유일호 내정자 최우선 과제는 ‘구조개혁’
[헤럴드경제]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가는 21일 청와대 개각 발표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후 최우선 과제로 ‘구조개혁’을 꼽았다.
유일호 신임 경제부총리 내정자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유 내정자는 “구조개혁 문제가 미완의 상태고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른바 경제활성화, 구조개혁, 노동개혁 관련 법안을(국회에서) 빨리 통과시켜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그는 최근 6개월간 연 1.5% 수준으로 동결된 기준금리의 인상 필요성에 대해서는 사견임을 전제로 “금리인상 효과가 아직은 제한적이지 않나 생각한다”면서 “아직은 좀더 지켜봐야 되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부분은 기획재정부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한국은행 등 금융 당국도있기 때문에 아주 긴밀한 협의를 해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유 내정자는 “경제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잘 이끌어야 한다는 게 어려운 일이고 정말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우리 경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잘헤쳐나갈 수 있도록 혼신을 힘을 다하겠다”고 내정 소감을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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