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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안전보건 분야 기업 탐방, (주)내일기업

산업안전보건은 국민의 삶을 넘어 생명과 긴밀한 관계를 갖는다. 연이어 일어나고 있는 안전보건의 문제는 우리로 하여금 생명의 위기의식과 불안감을 갖게 했다. 산업안전보건은 철저한 의식만으론 부족하다. 이를 지탱해줄 법안과 실행 그리고 현장에서 사용될 제품의 수준 높은 품질이다.

불모지의 산업안전보건 분야 세계적 콘퍼런스 참석하며 개발과 사례 전파
안전 보호장비 및 실험실 기자재 제조 및 유통 선도기업으로서 산업안전보건 분야 최고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우수한 국내 제품들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전동식마스크로 우수상 수상, 내화학복, 안전보호구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내일기업 이다.

그동안 현장영업 활동을 통한 정확한 시장예측능력과 국내외 우수 안전장비 공급업체의 전국 대리점 확보, 다수의 검사기관, 분석센터, 실험실 컨설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보호구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주)내일기업 박창용 대표는 세계적인 안전 관련 서비스 업체인 하니웰(Honeywell)을 국내에 유통하면서 산업안전서비스 분야에 몸을 담았다. 17년 전 당시 안전에 대한 인식이 불모지와 다름없었던 시대에 내일기업은 PPE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장비들을 주로 삼성전자 및 관계사에 납품하면서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았다.

세계 보호구 1위였던 하니웰의 경쟁력으로 박 대표는 해외의 많은 전시를 참석하면서 안전보건에 대한 트렌드를 읽는 안목을 갖게 됐다. 그동안 매년 세계에서 제일 규모가 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하는 A+A 콘퍼런스를 참가해오고 있으며 그 외에 일본의 녹십자전 미국의 SAS전 등을 통해 현 안전보건에 대한 흐름을 파악하고 있다. 보건안전의 변화와 트렌드 파악은 (주)내일기업의 경쟁력으로 국내기업의 니즈에 맞는 안전보호구 개발과 더불어 선진 사례를 소개하는 역할도 앞장서고 있다.

박창용 대표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건 이후 안전에 대한 강화된 인식의 분기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 안전의 날이 생겼고 초등학교 과목에 2018년부터 안전교과가 생길 예정입니다”라며 안전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것은 무척 다행스러운 일이라는 말과 함께 최근 안전보건 분야 중 화학분야의 발전으로 화평법, 화관법 신설에 의해 또 다른 전환을 맞고 있어 이에 맞는 예방과 안전조치가 중요한 시대라 시사했다.

따라서 향후 (주)내일기업은 실험실 및 화학 분야에 좀 더 완벽한 안전을 기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함과 동시에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설계와 환경적 대안에 관심을 언급하며 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기획과 설계단계에서 안전을 추구하는 비즈니스모델을 구상중이라 밝혔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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