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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중 친자 맞다”…향후 재판 결과 주목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배우 겸 가수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가 낳은 아기가 김현중의 친자(親子)인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오전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최모씨의 법률대리인 썬앤파트너스 선종문 변호사는 ‘서로 부자 관계가 맞다’는 유전자 감정 결과를 발표했다. 

[사진=OSEN]

선 변호사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은 17일 서울가정법원 가사2단독 재판부에 “부권지수는 200만보다 크며 부권확률은 99.9999%보다 높으며, 위의 돌연변이율을 함께 고려한다면 AMPI 부권지수는 139만2028.67이며 부권확률은 99.9999%이다”라는 감정 결과를 통보했다.

이같은 결과에 김현중 측도 입장 발표에 나섰다. 김현중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파의 이재만 변호사는 같은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현중의 부모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김현중의 아버지 김흥성 씨는 “군에 있는 김현중과 전화를 했다”라며 “김현중은 처음부터 자기 아이라고 인정했고 재판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최모씨 사이 진행되고 있는 친자확인소송에서 향후 최씨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외에도 최씨는 김현중에게 임신, 유산 및 폭행으로 정신적 피해 보상을 요구하며 16억원 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으며, 김현중도 공갈 및 협박 혐의로 12억원대 소송을 제기한 상황이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5월 경기 고양시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김현중은 현재 경기 파주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 배치를 받아 군 복무 중에 있다.

jin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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