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오바마도 스타워즈 신드롬, “저 이제 영화보러 가야합니다”
[헤럴드경제]오바마도 스타워즈 신드롬, “저 이제 영화보러 가야합니다”

10년 만에 나온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미국에서 연일 신기록을 수립하며 스타워즈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도 스타워즈 팬임을 공식적으로 자처하면서 열풍에 가세했다.

최근 백악관 브리핑실에 들어서는 조시 어니스트 대변인은 스타워즈의 캐릭터인 ‘스톰트루퍼’와 동행했다.

이 자리에서 대변인은 군인 가족과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함께 스타워즈를 관람한다는 일정을 재치있게 소개했다.
오바마도 스타워즈 신드롬, “저 이제 영화보러 가야합니다”
오바마도 스타워즈 신드롬, “저 이제 영화보러 가야합니다”
오바마도 스타워즈 신드롬, “저 이제 영화보러 가야합니다”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도 “저 이제 스타워즈 영화 보러 가야합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스타워즈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오바마 대통령뿐 아니라 미국 대부분의 국민들은 아예 광선검을 들고 거리로 나왔다.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그리고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모두 2만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광선검 전투가 열리며 스타워즈 신드롬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배급사인 월트 디즈니는 10년만에 나온 스타워즈의 개봉 첫 주말 흥행수익이 2818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월 개봉한 `쥬라기 월드‘가 세운 2472억 원를 훌쩍 넘어선 기록이다.

스타워즈는 미국·캐나다 공식 개봉일인 18일 하루 동안 1424억 원의 티켓 판매고를 올려 한 영화가 하루 동안 올린 매표 수입으로는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한 스타워즈 신드룸은 장난감을 비롯한 캐릭터 상품 판매에서도 위세를 발휘하고 있다.

다만, 우리나라에선 지난 17일 개봉해 19일까지 71만 명이 관람하며미국의 인기엔 못 미치는 모습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