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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최우수기관 선정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천광역시가 올해 8개 사업지구의 지적재조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적재조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2015년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 추진사항 업무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국비 6억5000만원을 확보해 중구 운북1지구 등 8개 사업지구(3028필지, 428만㎡)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했다.

수범사례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명칭을 통일해 다양한 명칭 사용으로 인한 혼동과 추후 토지 분쟁 시 토지연혁을 쉽게 검색하도록 편리성을 높였다.

또한, 일본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된 우리나라 지적을 세계표준측지계로 변환하는 사업을 외부업체에 맡기지 않고 공무원이 직접 수행해 2억7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다양한 수범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이번 평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전반을 점검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안정적인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 17개 시ㆍ도 및 7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2012년부터 2030년까지 19년 동안 토지의 경계가 맞지 않아 재산권 행사 등 권리 행사를 하지 못하는 토지를 조사 측량해 경계를 바로 잡는 사업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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