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경북도는 18일 대구은행 도청지점에서 김관용 도지사, 박인규 대구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바일 은행 지점인 ‘대구은행 아이M뱅크1호점 독도지점’ 문을 열었다.

모바일 독도지점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예금, 대출, 신용카드 등 대부분 은행업무를 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모바일 독도지점 1호 고객으로 가입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대구은행의 ‘아이M뱅크’를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

대구은행은 독도지점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지역 대학 모바일지점을 시범운영하고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특성화 모바일 지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모바일 독도지점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는 독도수호 활동기금으로 기부한다.

한편 대구은행은 모바일 독도지점과는 별개로 인터넷에서 은행업무를 볼 수 있는 사이버독도지점을 2001년 8월 개설했다.

사이버독도지점은 현재 고객 수 36만명, 예수금 1천961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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