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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스쿠니 신사에 중국 깃발…야스쿠니, 한중일 갈등 장(場) 되나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태평양전쟁 전범이 합사된 일본 야스쿠니 신사(靖國) 연못에 중국 국기가 세워져 있는 것이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요미우리(讀賣)신문은 19일 오전 11시 45분경 야스쿠니 신사 내 연못가에 중국 국기가 세워져 있는 것을 신사 직원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경시청은 이를 단순한 사건으로 보지 않고 악의적인 장난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사 직원에 따르면 19일 9시경 연못에 국기가 꽂혀진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국기는 오전 9~11시 30분 사이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 야스쿠니 신사(靖國) [자료=게티이미지]


경시청은 지난달 신사 내부 화장실에서 폭발음이 발생하는 사건 이후 신사에 대한 경계를 강화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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