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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피, 국제유가 급락 여파…나흘 만에 하락 마감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코스피가 나흘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국제 유가 급락의 여파가 국내 증시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지수는 18일 전 거래일보다 2.64포인트(-0.13%)내린 1975.32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1750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였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61억원, 1409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117억원)과 비차익거래(66억원) 모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0.93%), 현대차(-0.96%), 한국전력(-0.30%), 아모레퍼시픽(-1.69%) 등이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67%), 의약품(2.53%), 유통업(1.66%), 음식료품(1.48%) 등이 상승했다. 반면 통신업(-1.09%), 전기ㆍ전자(-0.96%), 건설업(-0.68%) 등은 하락했다.

반면 코스닥은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34포인트(1.42%)오른 667.45을 기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6억원, 427억원어치 물량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개인은 70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ㆍ목재(3.81%), 출판ㆍ매체복제(3.39%), 제약(2.86%), 음식료ㆍ담배(2.07%), 소프트웨어(2.06%) 등이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셀트리온(3.74%), 로엔(3.58%), 코미팜(3.47%), OCI머티리얼즈(2.99%), CJ E&M(2.07%) 등은 2~3%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오른 1183.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a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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