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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라안]병원서 CT촬영 받은 40대 돌연사…경찰 수사 착수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진을 받은 40대 남성이 갑자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33분께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내과 병원에서 환자 김모(40) 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김씨는 뇌 CT 검진을 받은 뒤 구토 증상 등을 보이며 쓰려졌고, 의료진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지역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김씨는 사망 당일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가족과 함께 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김씨의 시신에 대한 부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광주=박대성 기자/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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