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맵퍼스, ‘커넥티드 카’ 내비게이션 시장 진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기업 맵퍼스가 국내에 진출한 수입차 업계의 ‘커넥티드 카(통신망을 통해 정보기술기기로 활용하는 차량)’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아틀란 클라우드 서비스 센터’를 열었다.

맵퍼스는 “온오프라인 모드가 모두 가능한 ‘아틀란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은 평상시에는 탑재된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통해 검색ㆍ경로 안내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통신망에 연결되면 실시간 교통정보 기반의 클라우드 경로 안내와 최신의 데이터베이스 검색을 할 수 있는 장치이다.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은 통신 연결의 유무와 관계없이 끊임없이 안정적인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통신 연결 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맵퍼스는 최근 일본의 자동차 회사 혼다의 ‘어코드’ 모델에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을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맵퍼스는 “향후 수입차 ‘커넥티드 카’ 시장에서 실시간 콘텐츠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이를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센터를 개설했다”며 “이를 통해 수입차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내비게이션 품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형 커넥티드 카’ 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