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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 동심…‘도림천 어린이 썰매장’ 19일 개장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겨울방학을 맞아 ‘도림천 어린이 썰매장’을 19일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림천 어린이 썰매장’은 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인 관악구 신원동 신림교에서 승리교 사이에 폭 14m, 길이 80m 규모로 조성됐으며 내년 2월 21일까지 운영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썰매도 무료로 대여해준다.


또 6세 이하의 유아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됐다. 유아용 썰매장은 안전을 위해 보호자가 동반해야만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냉온수기, 난방기를 갖춘 휴게소와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했다. 아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썰매장 빙질 관리를 위한 안전요원도 상시 배치된다.

하지만 인위적인 장치 없이 자연결빙방식으로 운영해 날씨와 얼음 상태에 따라 운영시간이 조정돼 이용 전에는 반드시 관악구시설관리공단(02-2081-2616)으로 개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매년 강추위에도 어린이들의 열기로 넘치는 곳이 도림천 어린이 썰매장”이라며 “춥다고 안에만 있지 말고 도림천에서 겨울을 즐겨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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