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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일러 스위프트, 해리스와 ‘결혼 임박했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현 시점에서 세계 최고 인기를 구가중인 테일러 스위프트(26)와 캘빈 해리스(31) 커플이 이르면 내년 초 결혼 소식을 들고 나올지 모른다. 상견례를 하는 모습이 포착된 게 근거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15일(이하 현지시간)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의 부모와 함께 해리스와 만나고 있는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은 파라라치에 의해 지난 13일 스위프트의 생일 날 찍힌 것이다. 같은 날 앞서 스위프트 커플은 둘만의 데이트를 즐긴 후였다.



포착된 사진에서 스위프트의 모친은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그 앞에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캘빈 해리스가 함께 하고 있다. 세계적인 DJ일지라도 상견례 때, 장모를 마주 했을 때 한국 남성들이 짓는 모습과 다를 바 없었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캘빈 해리스는 지난 6월 부터 공식 연인으로 교제해 왔다. 개인 석상에서 뿐만 아니라 SNS 등으로도 연인임을 과시하는 등, 스위프트의 이전 연인들과는 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

이들 커플은 수 차례 결혼 임박설이 돌곤 했다. 부모까지 대동하고 남자친구를 소개한 스위프트가 신년에는 결혼에 골인할지 그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해리스는 스위프트의 전 남친 해리 스타일스(21)가 둘 사이에 끼어들 것을 강력히 견제하고 있다. 이 때문에 결혼을 서두르고 있다는 추측도 나온다.

해리스의 측근은 미 연예잡지 할리우드라이프에 “스위프트는 스타일스에게 돌아갈 생각이 전혀 없지만 해리스는 불안해하고 있다”며 “스위프트가 스타일스를 언급하는 것을 무척 싫어한다”고 말했다.

또 “해리스는 바람둥이 성격을 벗었다. 스위프트와 관계에 모든 걸 걸고 있다”며 “그래서 스위프트 역시 그에게 헌신적이길 바란다. 스위프트가 전 남자 친구들과 비슷한 분위기의 남자를 볼 때면 질투하고 화를 낸다”고 귀띔했다.

한편 스위프트는 지난 2012년 11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스타일스와 짧은 교제를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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