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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1950선 회복 시도…이틀 연속 상승세
[헤럴드경제]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반등에 나서면서 195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금리인상 발표를 앞두고 상승한데다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9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9.33P(1.5%)상승한 1963.0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11일째 매도에 나서며 이날 281억 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도 117억원 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388억원 매수해 7거래일째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대체로 상승세다. 미국 금리인상 결정을 하루 앞두고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하면서 지수상승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증권 2.24%, 전기전자 1.75%, 기계 1.77%, 섬유의복 1.72%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일제히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41%, 현대차는 0.99%, 한국전력 1.03%, 삼성물산 0.68%, SK하이닉스 2.89% 등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92P(1.56%)오른 649.77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4억원, 13억원 어치를 동반 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73억원 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업종도 모든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오름세이다. 셀트리온은 1.51%, 카카오 2.59%, 메디톡스 2.08%로 상승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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