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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ㆍ미국 금리 변수에 일본 증시, 장중 3%이상 급락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일본 증시가 14일 3% 이상 급락했다. 일본 닛케이 255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 가량 하락한 1만 8652.42에 거래되고 있다. 최저 1만 8611.09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지난달 5일 이후 약 1개월 반 만에 1만 9000 선이 무너진 것이다. 

14일 1만 9000선이 무너진 닛케이 평균 주가 [자료=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ㆍ닛케이)신문은 증시 급락의 원인을 저유가와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투자 심리 위축으로 봤다. 이날 장중에서는 광산주와 철강 주식 등 자원 관련주의 인하가 눈에 띄었다. 저유가와 미국 금리 인상에 따라 위험회피형 투자를 위한 매도가 확산되면서 일본 증시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munja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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