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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지산유원지 리프트 ‘또’ 사고…1시간10분 만에 구조 완료
[헤럴드경제]광주 지산유원지 리프트에서 안전사고가 또 발생해 승객들이 불안에 떨었다.

12일 오후 4시30분께 광주 동구 지산동 지산유원지 관광 리프트에서 승객 2명이 추락했다. 승객들은 다행히 안전그물에 걸려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리프트가 멈춰 서면서 다른 승객 10명이 공중에 고립돼 불안에 떨었다. 소방당국은 1시간10분 만에 구조작업을 마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리프트에서는 지난해 1월에도 30대 여성이 추락해 30여명이 40여 분간 고립되는 등 거의 연례적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1978년부터 운영된 시설은 2인승 리프트 수십 개가 무등파크호텔에서 팔각정까지 편도 745m를 왕복 운행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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