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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콘텐츠기업 K-ICT 차세대 미디어대전 대상 수상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인천의 지역콘텐츠기업이 차세대 미디어대전 스마트미디어분야에서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광역시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2015년 K-ICT 차세대 미디어대전에서 지난 9일 인천 콘텐츠기업인 ㈜에이투티소프트가 ‘아기 꽃 돼지 데이지 TV앱’으로 다른 3개 기업과 함께 스마트미디어분야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 인천 콘텐츠기업이 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창조경제의 화두인 문화융성과 다부처간 융합정책에 인천시도 발맞춰 지역콘텐츠기업들이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해 온 결과이다.

2015년 차세대 미디어대전은 해외 바이어, 크리에이터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미디어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비전을 조망하고, 차세대 미디어 분야의 성과와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회, 국제공동제작 논의와 비즈니스의 장을 마련하는 종합적인 행사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에이투티소프트는 올 해 처음으로 시도됐던 창작융합미디어 판타지 뮤지컬 ‘미추홀에서 온 남자’와 융합창작 악극 ‘알로하! 대불’을 직접 제작한 인천의 토종 업체로 2013년에 창업한 콘텐츠제작 전문 기업이다.

에이투티소프트가 창업한지 2년 만에 눈부신 성장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기존의 다양한 미디어기술들을 문화콘텐츠에 잘 구현해 문화향유자인 시민들이 재미있게 체험하도록 전 직원이 가족애와 같은 희생과 노력에서 비롯한 결실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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