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이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특강을 실시했다.
하버드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벤처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준석은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또, 방송 출연, 출판 등을 통해 젊은층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청년이 바라보는 한국 정치, 교육, 사회 현실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내며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송인 이준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이준석은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조건으로 다양한 경험을 강조했다.
방송인과 정치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지금의 모습이 되기까지 스스로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은 저소득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과외를 지원하는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이하 배나사)’을 이끌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이었다”며 “남들이 하지 않거나 못해본 특이한 경험을 많이 해보는 것이 꿈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현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캠퍼스TV(kt ollehTV ch.270) ‘핫라인 캠퍼스 네트워크’의 메인 MC로도 활동하고 있는 그는 특히 “방송 분야로의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이라면 수업에서 배우는 학문적 지식도 중요하지만, 전공과는 무관한 분야에서의 독특한 경험이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원하는 분야에서의 1등보다는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 해법을 제시하고 이끌어 가는 리더가 되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