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4시 기준 누적 관객수 501만2782명을 기록,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가운데 최단기간 500만명 기록을 경신했다.
이로써 ‘내부자들’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가운데 최단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500만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또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일일 최다 관객 수 및 개봉 주 최고 흥행 기록 등 기록들을 모두 경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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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유)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 |
‘내부자들’은 지난 ‘신세계’(468만명),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472만명)의 흥행성적을 제쳤을 뿐만 아니라 8일엔 추격자의 흥행기록 504만명까지 뛰어넘으며 역대 청소년관람 불가 영화 흥행 5위로 올라설 예정이다.
한편 내부자들의 원작자인 윤태호 작가는 500만명 돌파 흥행공약으로 내세운 ‘내부자들’ 꽃미남 버전 캐릭터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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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유)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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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유)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 |
이번 꽃미남 버전 캐릭터 이미지는 날카롭고 굵직한 캐릭터 이미지가 아닌 순정만화 속 주인공과 같은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 작가는 “‘미생’에 이어 ‘내부자들’까지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게 되어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며 ”흥행 신드롬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관객들의 지지를 부탁한다”고 했다.
kihun@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