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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황창규 회장, 인사전략은 '책임경영ㆍ신성장동력' 강화

- 황창규 회장 책임경영과 글로벌 사업 집중, Mass(매스)ㆍ경영지원 총괄 신설

KT 황창규 회장이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Mass, 경영기획 및 경영기획총괄을 신설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영업·마케팅을 담당하는 Mass총괄과 경영기획·지원부서를 담당하는 경영지원총괄을 신설한 점이다. 이를 통해 권한위임과 책임경영을 강화시켰다는 평가다. 반면 조직 안정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과 스탭 부서의 구조개편은 최소화했다.

또한 고객·시장분석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플랫폼사업기획실과 고객 분석실도 신설했다. CR(대외협력)부문에 있던 창조 경제 추진단은 미래융합 사업 추진실로 옮겼다. 그룹사 간 업무 효율 증대, 시너지 강화를 위한 개편으로 풀이된다.

이번 임원 인사는 인적 쇄신과 함께 시장선도에 기여한 인재를 우선한다는 원칙에 의해 이뤄졌다. 또 황창규 회장이 취임 이래 강조한 임파워먼트를 실천하고, 신성장사업 추진에 필요한 인재를 중용했다.

KT 경영관리부문장 이대산 전무는 "안정 속의 세대교체로 주요 보직에 새 인물을 기용하면서 조직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인재를 중시하고 적재적소에 전문가를 배치하는 등 글로벌 1등 KT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창규 회장은 지난 9월 통신13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정보통신기술 진화로 산업과 생활 전면에 혁명적인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지능형 기가 인프라, 다른 산업과 정보통신 기술의 융합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춘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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