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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2015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

서울 성동구청(구청장 정원오)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2015년 가족친화기업’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제’란 직원의 일과 가정양립에 대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실행제도,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으로 평가한다.

성동구청은 2010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가족친화기관으로 선정된 후 2013년 유효기간 연장을 거쳐 2015년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직원 힐링 프로그램, 임신공무원을 위한 여직원 휴게실, 자녀 출산 및 양육, 교육 지원, 선택적 유연근무제 실시, 육아 및 가족돌봄 휴직, 직원 맞춤형 복지제도, 직장동호회 활동 지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성동구청은 ‘직원이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하다’는 생각으로 배려가 있는 따뜻한 일터 조성에  힘쓰고 있다.

10월 13일 성수동 카페에서 신규직원들과 함께 다과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맨왼쪽)

가족친화적 직장문화조성을 위해 매주 금요일 전 직원이 정시에 퇴근하는‘가정·자기개발의 날’, 구내 식당을 활용해 매주 1회 주부 직원의 가사부담을 덜어주는 ‘희망 찬 가게’등을 운영하고 있다.

민원응대 고충을 겪는 공무원들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고충민원 응대 매뉴얼 제작, 감정노동과 마음의 건강 강좌 등을 열었고, 구청장과 직원간의 즐거운 수다인 ‘성동가족 대화마당’등 공무원들의 솔직한 생각을 듣고 공유하는 자리를 수시로 마련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어야 가정이 평안해진다. 이번 가족친화기업 재인증 선정을 계기로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로운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가족친화사업 추진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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