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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겨울에는 운동의 종류나 강도도 알맞게 조절해야 합니다. 운동 전 반드시 스트레칭과 같은 준비운동을 시행하고, 달리기나 등산보다는 빠르게 걷기가 좋습니다. 실내 자전거나 러닝머신, 수영도 겨울철에 하기에 좋은 유산소 운동입니다. 보통 겨울철에 방치했던 몸을 봄이 되어서야 여름 휴가철을 준비하며 운동 및 체중조절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겨우내 흐트러져 있던 몸을 단시간에 정리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겨울에도 꾸준한 운동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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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열량섭취는 그대로인 채로 운동량이 줄기 때문에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어 살이 찌고 이로 인해 움츠려 들어서 실내에 머무르면 더욱 운동량이 줄어 다시 체중이 증가가 되는 악순환의 고리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한번 비만의 길로 접어들면 자신의 힘과 의지로 정상체중으로 돌아오기 힘들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꾸준한 운동은 필수입니다.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아령이나 ‘벽 잡고 푸쉬업하기’ 등도 좋습니다.
<도움말: 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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