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 새 아침 저녁으로 꽁꽁 얼어붙는 날이 많아졌다. 바야흐로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든 모양새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피부 건강 또한 마찬가지. 겨울철에는 외출 시 건조하고 차가운 바람을 맞기 쉽고, 집이나 사무실 등 실내에서도 난방기구의 사용으로 인해 건조한 공기 속에서 지내는 경우가 많다.
이런 환경에서는 피부 수분이 줄고 피부 상태가 전반적으로 푸석푸석해지기 쉽다. 겨울철에 피부가 거칠어지고 주름이 잘 생기는 것도 이 같은 이유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필연적으로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될 수밖에 없으므로 겨울철에는 보습강화 등 평소 피부관리에 각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하지만 피부 처짐이나 주름 등 노화가 이미 어느 정도 진행된 상황이고 원하는 피부 개선 효과를 일상적인 관리만으로 보기 어려운 경우라면, 전문적인 피부과를 찾아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실제로 요즘은 나이가 들었어도 피부만큼은 건강하고 젊어 보이기를 원하는 중년 여성들을 중심으로 안티에이징 바람이 뜨거운 추세이기도 하다.
부천웰스피부과 연제호 원장은 “동안 등 어려 보이고 피부의 젊음을 유지하는 것이 사회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층도 안티에이징 시술에 관심이 많다.”면서, “대부분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있는 관계로 수술보다는 붓기나 흉터 등에 대한 부담이 없는 시술이 무엇인지 물어오는 경우가 많다.”고 언급했다.
- 써마지CPT, 고주파 분배 시스템으로 리프팅 효과 15% 이상 높여
피부과의 대표적인 안티에이징 시술로는 써마지를 꼽을 수 있다. 써마지는 고주파를 이용해 피부에 열을 가하는 진피 가열 원리의 비침습성 시술로, 지금까지 80개국에서 60만건 이상의 시술이 진행된 바 있을 만큼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 비수술적인 리프팅 및 주름과 탄력 개선 등을 인정, 안전성과 효과 면에서 검증을 마친 시술이라고 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기존 2세대 시술인 써마지NXT보다 통증은 줄이고 효과는 높인 써마지CPT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써마지 3세대 시술인 써마지CPT는 진동 기능이 추가된 핸드피스와 균일하게 열을 전달해주는 토탈팁을 활용, 기존 시술에 비해 통증을 30% 이상이나 줄여 시술에 대한 부담을 한층 덜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도 기존 1회만 조사하던 고주파를 5회로 나누어 조사하는 고주파 분배 시스템을 도입한 부분이 눈에 띈다. 그로 인해 기존 시술 대배 15% 이상 높아진 리프팅 효과를 누릴 수 있음은 물론 콜라겐 재생이나 피부 탄력 및 잔주름 개선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울러 시술 당일 가벼운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한데다 약간의 붉은 기도 1~2시간 후면 사라져 사회생활 등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부담 없이 시술에 임할 수 있다.
- 다 같은 써마지CPT가 아니다? 필수 확인사항 3가지
이처럼 효과와 통증 개선 면에서 만족도가 높은 써마지CPT지만, 제대로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시술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다. 먼저 1회용인 써마지팁이 정품 여부다. 써마지팁은 써마지의 핵심 부품으로, 재사용팀이나 불법 제조팁은 시술 결과를 보장할 수 없으며 자칫 의료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써마지 팁 케이스에 파란색 정품인증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고, 고유인증번호가 기재되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케이스를 시술 전에 개봉하는 게 맞는지도 눈여겨봐야 한다. 써마지팁은 1회용인데다 시술 직전 개봉해야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미리 개봉해둔 써마지팁은 효과가 떨어질뿐더러 재사용이 의심되므로 시술 전에 새로 개봉하는 것이 맞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권장 샷 수를 제대로 받는지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연제호 원장은 “써마지 핸드피스로 한번 슈팅을 하는 것을 한 샷이라고 하는데 보통 얼굴 기준으로 900샷이 권장되고 있다.”며, “써마지팁 장착 시 기기의 화면에 정확한 샷의 수가 표시되므로 시술 전에는 권장 샷인 900샷 전체가 시술 후에는 0개의 샷이 표시되는지 확인, 시술을 제대로 받는지 것이 맞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 부천웰스피부과 연제호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