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는 프리미엄 SUV ‘The New GLE’와 중형급의 SUV ‘The New GLC’를 내년 1월 국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The New GLE는 1997년 처음 선보인 M-클래스(W163 시리즈)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M-클래스는 지금까지 총 160 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성공적인 SUV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모델부터 기존 M-클래스에서 GLE로 새로운 모델 작명법을 적용해 출시된다.
The New GLE |
The New GLC |
세부적으로 디젤 엔진에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와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 4MATIC을 적용한 The New GLE 250 d 4MATIC과 The New GLE 350 d 4MATIC으로 구성됐다. 또 고성능 AMG 가솔린 엔진에 AMG SPEEDSHIFT 멀티 클러치 7단 스포츠 변속기를 장착한 The New Mercedes-AMG GLE 63 4MATIC 모델도 선보인다. 국내 출시는 2016년 1월로 예정하고 있다.
The New GLC도 기존 GLK의 풀 체인지 모델로 이번 모델부터 GLK에서 GLC로 새로운 모델 작명법이 적용됐다.
디젤 엔진에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와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 4MATIC을 적용한 The New GLC 220 d 4MATIC과 The New GLC 220 d 4MATIC 프리미엄 2개 모델로 선보인다. 국내 출시는 2016년 1월로 예정하고 있다.
벤츠는 두 차종을 포함 자사의 모든 SUV 차종을 끌어들여 고객 대상 체험행사도 시작했다. 벤츠는 1~8일 전북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전체 SUV 모델들의 주행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SUV Experience’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 투입되는 SUV는 총 6종으로 G-클래스, GLS, GLE, GLE-쿠페, GLC, GLA 등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도로 조건의 주행 코스, 인공장애물코스, 눈길 슬라럼, 험로 주행 등 각 모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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