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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송 국가지질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 신청
[헤럴드경제(경북)=김병진 기자] 경북도는 청송 국가지질공원을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하기 위해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냈다.

30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를 거쳐 26일 유네스코 본부에 청송 세계지질공원 등재안을 최종 접수했다.

유네스코는 인증 절차에 따라 서면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내년 9월 7차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를 열고 등재 여부를 결정한다.

청송 국가지질공원 지질명소 중 하나인 주산지 전경[사진제공=청송군]

그 동안 청송군은 기암 단애, 연화굴, 주산지, 얼음골 등 24곳 명소의 체계적인 관리와 해설사 활동, 활발한 지역주민 참여 등 지질공원 운영내실화를 다져왔다.

도에는 현재 전국 6개 국가지질공원 중 울릉도‧독도와 지난해 4월 네 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청송 등 2곳을 보유하고 있다.

도는 올해 안에 동해안 지질공원(포항, 경주, 영덕, 울진 일원)을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신청할 예정이다.

김준근 경북도 환경정책과장은 “청송의 세계지질공원 인증 노력과 함께 국내 지질공원의 선도주자로서의 역할과 지질공원 제도를 활용한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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