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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관광공사-Uniplan-KINTEX 3자간 공동 협력 MOU 체결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 경기도가 대만에서 경기도 MICE 산업을 소개하는 로드쇼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경기MICE뷰로(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7일 대만 제2의 도시 가오슝(高雄)에서 ‘경기 MICE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30일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MICE뷰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 해외 MICE 유치 전략’의 일환으로, 중화권 핵심 표적시장인 대만에서 MICE 관계자 및 기획사, 여행사, 의료기기회사, 글로벌 네트워크 기업 등 총 200여명을 대상으로 ‘B2B 상담회와 경기 MICE의 밤’ 행사를 개최해 경기도를 대한민국 최고 MICE 산업의 목적지로 소개했다.

또 이번 행사에서 경기관광공사-Uniplan-KINTEX의 3자간 MICE 분야 공동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각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정보와 MICE 자원을 공유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뜻을 같이했다.

이 외에도 경기도는 이날 로드쇼와 더불어 가오슝전시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는 헬스케어 및 의료기기, 실버산업 관련 전시회인 ‘Elder Care Asia 2015(ECA)’에서 고양시, 수원시와 함께 경기도 공동 홍보관을 운영해 대만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경기 MICE 양대 축을 형성하고 있는 고양시와 수원시가 공동 참가해, 2016년 개최되는 다양한 국제행사 소개와 더불어 ‘2016 수원화성방문의 해’를 알렸다. 또한, 대만 MICE 로드쇼에는 킨텍스, 청심평화월드센터, 라마다프라자 호텔, 푸르미르 호텔, 쁘띠프랑스, 펜타토닉 페인터즈 히어로우즈 등 경기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들이 대거 참가해 B2B 상담을 통한 활발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경기관광공사 홍승표 사장은 “가오슝은 대만 남부권 최대 항구도시로 대만의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그간 물류 중심의 발전에서 이제는 사람이 흐르는 인류 (人流), 즉, MICE 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경기 MICE와의 활발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태훈 경기도 마이스산업팀장은 “동 사업은 경기도의 MICE 글로벌 홍보마케팅 확대 및 경기도 브랜드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시·군 및 얼라이언스가 함께 참가하는 해외 마이스 네트워크 확대 및 해외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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