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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반깡패’ 아델, 일주일 판매량 신기록…300만장 첫 돌파
[HOOC] 영국 팝스타 아델(Adeleㆍ27)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발매된 아델의 새 앨범 ‘25’가 일주일 만에 338만장이 팔리며 일주일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닐슨뮤직은 29일(현지시간) 아델의 ‘25’가 지난 1991년 음반 판매 집계를 시작한 이래 일주일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한 첫 음반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최다 판매 기록은 지난 2000년 발매된 보이밴드 엔싱크(NSYNC)의 ‘노 스트링스 어태치드(No Strings Attached)’로 발매 첫주에 240만장이 팔렸습니다.

[사진=아델 인스타그램]


‘25’의 판매량 338만장은 CD와 디지털음반 판매량을 합친 것으로, 뉴욕타임스(NYT)는 CD와 디지털음반이 비슷한 비율로 팔렸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25’는 이미 180만장이 팔린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를 제치고 올해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이 됐습니다.

특히 타이틀곡 ‘헬로(Hello)’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공개 5일 만에 1억뷰를 돌파하고, 각종 커버송과 패러디물울 양산하며 신드롬을 낳고 있습니다.

2011년 발매된 아델의 이전 앨범 ‘21’은 미국에서만 1124만장이 팔렸습니다.

hoo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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