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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화질 대장내시경 검사로 대장암 발병 낮춰

은평구에 사는 직장인 장미선씨는 잦은 음주와 폭식, 야근으로 인해 만성설사로 고생 중이다. 여기에 종종 하복부 통증까지 동반되던 차, 최근에는 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까지 보기 시작했다. 가벼운 설사쯤으로 여기며 방치해왔지만, 지인의 조언과 인터넷 검색을 통해 대장암의 증상과 동일한 것을 발견하고 두려움을 안은 채 병원을 찾았다. 다행히 장씨의 증상은 대장용종. 내시경 검사를 통해 즉석에서 바로 용종을 절제하고 건강을 되찾았다.

장씨처럼 평소 식습관이 일정치 않으며, 육류와 술을 자주 섭취하는 경우 대장 건강에 이상이 올 수 있어 대장내시경을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필요하다. 평소와 달리 배변에 문제가 생기거나 복부팽창감, 복부통증, 혈변 등의 증상은 대장용종은 물론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대장암 등이 갖고 있는 대표적인 증상이기 때문이다. 많은 환자들이 이러한 증상들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방치하다가 결국 증상이 심각해진 후에야 병원을 방문한다.

서대문구 홍제역에 위치한 대장항문전문 연세송도외과 이창목원장은 "현대인이 갖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서구식으로 변화된 음식문화, 잦은 스트레스는 대장 질환을 야기하는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하며, “대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받을 것이 권장되는데, 대장암의 경우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어느 정도 병이 진행된 후에 이상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나 과거 용종 제거 경험이 있는 환자라면 반드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진을 받아야 대장암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 가족력이 없는 경우라 할지라도 40세 이상의 중년이라면 대장내시경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이처럼 대장 질환은 검진의 중요성이 그 어떤 질환보다 강조되는 질환 중 하나이다.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내시경을 통한 질환의 정확한 판별. 이 때, 고화질 전자 내시경을 이용하면 보다 수월해진다. HD 이미지의 고화질 내시경 영상 구현하는 고화질 전자 내시경은 정확한 병변 식별이 가능한 것은 물론 혈관 패턴 분류도 가능해 아주 미세한 질환까지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

종종 대장내시경에 사용되는 내시경을 여러 환자들이 공유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는 환자들도 있다.

이원장은 “여러 환자들이 이용하는 내시경의 소독은 엄격하게 지켜지는 수칙이다”고 말하며, “에이즈, 메르스 등 전염성이 있는 바이러스까지 완전하게 박멸하는 전용 세척액을 이용해 항상 소독관리 되고 있으므로 환자들은 안심하고 검진을 받아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JTBC '닥터의 승부'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연세송도외과 이창목 원장은 서울송도병원에서 진료과장으로 수년간 환자들의 진료를 담당 하였으며, 만 여건 이상의 대장항문질환을 수술해 온 경력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승인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연세송도외과가 선정되면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의 건강까지 책임지는 글로벌한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연세송도외과는 서대문구 홍제역에 위치해 있으며 대장항문외과, 치질클리닉과, 소화기내시경클리닉, 탈장/하지정맥류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 건강검진센터를 확장 오픈하여 서대문구와 은평구, 연신내 지역의 지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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