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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콜로라도 낙태옹호단체 입주 병원 인근 총격
[헤럴드경제] 미국 콜로라도에서 낙태옹호단체 ‘플랜드 페어런트후드(Planned Parenthoodㆍ가족계획연맹)가 입주한 병원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관 3명을 포함해 환자 등 최소 10명이 총상을 입었다. 한편, 총격 용의자는 경찰과 5시간 가량 교전·대치하다가 오후 4시52분(현지시간)께 생포됐다. ‘플랜드 페어런트후드’는 최근 낙태아에서 빼낸 장기를 거래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을 빚은 단체다.

27일(현지시간)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 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낙태 옹호단체 `플랜드 페어런트후드 입주 병원 인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사진=YTN 캡쳐]


사건 목격자들은 SNS를 통해 경찰관 3명을 포함해 수십 명이 다쳤다는 글을 올리고 있지만, 정확한 피해 상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커크 윌슨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국장은 “오늘날 낮 12시43분께 콜로라도 스프링스 시 센테니얼가에 있는 플랜드 페어런트후드 건물에서 10∼20발의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력을 현장에 출동시켰다”고 밝혔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국은 총격 용의자가 경찰과 5시간 가량 교전, 대치하다가 생포됐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낙태아에서 빼낸 장기를 불법으로 거래하는 내용의 ‘플랜드 페어런트후드’의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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