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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 맞으며 도로에 짐 치우는 여학생 7명 ‘훈훈’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비오는 날 도로에 화물차 짐이 떨어지자 지나가던 여학생 7명이 장애물이 된 짐을 줍는 모습이 포착돼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착한 여학생들이네요”라는 제목으로 대구에서 찍힌 여학생들 사진 2장과 함께 짤막한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 있다.

운전중이었다는 제보자는 “유턴 대기하다 봤다”며 “화물차에서 짐이 떨어진 모양인데 학생들이 비 맞아가며 열심히 줍고 있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어 “앞에서 한 학생은 차들 비켜가라고 수신호 보내주고 있다”며 “착한 여학생들”이라고 학생들의 선행을 알렸다.

네티즌들은 비를 맞으며 도로를 정리한 여학생들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선행상도 받고 복도 많이 받아라” “저런 선행은 사진이랑 같이 학교에 전화해주시면 쟤들 생활부기록도 올라가고 좋은데” “먼저가라고 손짓하면 인사하는 친구들도 예쁘다” 등의 댓글을 달며 훈훈해했다.

한 네티즌은 “이런 것 요즘 뉴스에 나온다”며 언론 기사를 예고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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