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세계피트니스 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격렬한 운동으로 몸을 키워온 여성 보디빌더 알렉산드라 루덴코(24)가 1년 만에 급격한 노화로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한 사연을 소개했다.
러시아 출신인 루덴코는 올해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대회 출전을 앞두고 그간 열심히 키워온 자신의 몸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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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데일리메일 캡처] |
루덴코는 이 대회에서 8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1년 전 젊고 건강미 넘치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백발의 할머니가 된 모습에 많은 이들이 눈살을 찌푸렸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녀 스스로 몸을 파괴했다”며 과도한 욕심을 지적하기 했다. 몰라보게 달라진 루덴코의 모습에 그녀의 팬들도 “혹시 불법인 스테로이드를 잘못 복용한 것 아니냐?”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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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데일리메일 캡처] |
한편 전문가들은 과도한 다이어트와 격렬한 운동이 노화를 촉진한다고 지적한다. 한국에서도 과거 방송인 정준하가 고강도의 운동을 병행한 다이어트를 감행해 살을 뺀 뒤 몸은 날씬해졌지만 외모는 노안이 돼 굴욕을 맛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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