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나라밖] 폴크스바겐 이번엔 탈세의혹
○…폴크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에 이어 독일 검찰의 탈세 조사도 받게 됐다. 이산화탄소 배출량(CO2)이 왜곡되면서 본래 냈어야 할 탄소세를 덜 낸 혐의다.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시간) 독일 검찰 대변인이 “CO2 배출과 관련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한 직원 5명에 조사가 집중될 것”이라며 “예비조사에서 탈세 혐의에 대한 수사 개시 필요성이 제시됐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폴크스바겐이 배출가스 조작 소프트웨어의 영향을 받았다고 인정한 차량의 수가 상당한 만큼 배출가스 왜곡 규모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탈세 조사에서도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리콜 외에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전망이다. 


이수민 기자/smstor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