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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프랑스 IS 공습 지원 박차
[헤럴드경제] 영국이 프랑스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IS 공습을 위해 프랑스군이 영국공군기지(RAF)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한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영국의 공습 지원을 의회에 촉구할 것을 시사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영국이 프랑스군에 키프로스의 RAF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동시에 캐머런 총리는 영국의 공습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할 뜻을 내비쳤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캐머런 총리는 23일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시리아에서 IS에 대해 공격을 가하는 올랑드 대통령을 완전히 지지하며 영국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확신한다”며 “이번주 말, 의회에서 IS의 행보에 제동을 걸기 위한 포괄적 전략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가운데 프랑스는 이미 공습 수위를 한껏 끌어올린 상태다. 파리 테러가 발생한 13일 이후 IS에 대한 집중 공습에 나선 프랑스는 23일 이라크 라마디와 모술에도 공습을 가했다.

같은 날 저녁 시리아 라카에도 공습을 가했다. 프랑스군의 성명에 따르면 이 공습으로 IS의 지휘본부를 포함한 시설 일부가 파괴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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