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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식, 노안수술 불가하다면? 드림렌즈, 노안렌즈 어떠세요?

국내 시력교정수술 인구는 연간 1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될 정도로 많은 이들이 근시, 난시 등의 굴절이상을 수술적 방법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은 물론 노안과 백내장 등의 시력교정수술은 크게 레이저와 렌즈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나뉜다. 어떤 수술을 하느냐에 따라 방식의 차이는 있지만, 수술적 방법을 통해 근시, 난시, 원시 등의 굴절이상은 물론 노안까지 동시에 교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수술의 안전성을 기하기 위해서는 미 FDA 기준에 따라 수술적합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나이와 눈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이 다르므로 시력교정술을 선택하기 전에는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병행되어야 한다.

최근에는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시력교정수술 외에도 비 수술적 방법을 통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다. 드림렌즈와 노안렌즈가 대표적인 예다.

먼저 드림렌즈는 각막의 중심부를 눌러 근시와 난시를 교정하는 것으로 각막의 일부를 절삭해 시력을 교정하는 라식, 라섹과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는 특수렌즈다.

드림렌즈는 잠자는 동안 6~8시간 이상 착용하는 것만으로 낮 시간 동안 안경 없이 정상시력을 유지할 수 있어 시력교정술이 불가능한 성인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각막의 탄력성이 좋은 어린이들의 경우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효과까지 볼 수 있어 특히 유용하다.

노안렌즈는 노안을 교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콘택트렌즈로 멀티포컬 효과로 근거리와 중간거리, 원거리 시력을 확보할 수 있는 다초점 렌즈와 핀홀 효과로 노안을 교정하는 아이라이크 렌즈가 있다.

두 렌즈 모두 착용한 티가 나지 않고 관리가 편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돋보기를 대신해 특정 상황에서만 착용할 수 있고 다초점 안경처럼 어지럼증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따라서 돋보기 안경 착용이 꺼려지는 중, 장년층에 적합하며, 노안수술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므로 부담도 적은 편이다. 대신 렌즈 착용에 거부감을 느낀다면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이종호 서울밝은세상안과 대표원장은 “이러한 특수렌즈는 교정수술에 비해 간편하게 굴절이상을 교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반면, 장시간 착용 할 경우 렌즈로 인한 불편함의 우려도 있으므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의 눈 상태에 적합한 교정 방법을 고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서울 압구정, 부산 서면에 위치한 밝은세상안과는 특수렌즈 클리닉을 갖추고 Paragon CRT 100, OK렌즈, LK렌즈, 프리미어, 토릭 렌즈, 아이라이크, 다초점 렌즈 등 개인별 맞춤형 드림렌즈와 노안렌즈를 처방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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