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美 최고령 112세 남성 별세…“항상 최선 다하라”

[헤럴드경제] 미국 최고령 남성으로 알려진 일리노이 주 남성이 112세로 생을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 메이우드의 112세 남성 위시 웨슬리할아버지가 지난 14일 짧은 투병 끝에 눈을 감았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웨슬리 할아버지는 최고령자 통계를 관리하는 ‘미국 노인학 연구그룹’(GRG)이 살아있는 미국 최고령 남성으로 인증한 일리노이 주 락포드의 C.콘래드 존슨 옹이 작년 12월 사망하면서 타이틀을 이어받았다.

웨슬리 할아버지는 지난 1904년 1월 21일 루이지애나 페리데이에서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1950년 시카고 교외도시인 메이우드로 삶의 터전을 옮겨 자동차 및 농기계 제조회사에서 일했다.

그는 2번 결혼했지만 두 명의 아내는 모두 앞서 세상을 떠났고, 자녀는 없다.

웨슬리 할아버지는 지난 1월 지역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건강한 모습으로 112번째 생일 파티를 치렀다.

당시 그는 “항상 최선을 다하고, 좋은 일에 힘을 쓰라“고 조언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게티이미지>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