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말리 수도의 한 고급호텔에서 무장단체가 난입해 총격을 가하고 170명을 인질로 잡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20일(현지 시각) 말리 수도 바마코의 도심에 있는 래디슨 블루 호텔에 무장단체들이 총격을 가하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
말리 보안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질 10여명이 구출되었으며 프랑스인 1명과 말리인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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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말리 보안당국, “호텔 인질 10여명 구출" |
호텔 측은 “무장 괴한 2명이 투숙객 140명과 직원 30명을 인질로 잡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무장단체의 주체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지하디스트(전사) 로 추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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