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진로직업체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로직업 체험처에 대한 질 관리 방안, 학생들의 다양한 직업 경험을 위한 진로직업 강사 인력풀 확대 방안,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자원봉사센터 운영 방안 등을 논의 했다.
협의회에 앞서 오산지역 진로직업체험 사례를 동영상으로 소개 했다.
특히 학생들의 진로체험 이동을 위해 오산지역 택시기사 300명이 봉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의 진로체험은 세상을 배우는 시작이고, 직업에 대한 기본적 이해 과정이며,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기회”라며, “무슨 직업이냐 보다는 일하는 즐거움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각고의 노력으로 진로체험을 도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강윤석 교육장, 곽상욱 오산 시장, 오산시의원, 혁신교육지구 센터장, 시민사회단체 대표, 교장, 교사, 학생, 학부모 등 1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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