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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태영 수원시장, “ASEAN 국가에 선진화장실 문화 선보이겠다”
[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세계화장실협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제7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캄보디아 관광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정기이사회에는 캄보디아 내셔널 화장실 워크샵도 함께 열려 캄보디아 내 주요 주지사를 비롯한 캄보디아 중앙정부와 지자체 화장실, 관광보건위생 관련 공무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캄보디아 속흘레이 앙코르 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내셔널 화장실 워크샵과 이사회는 선진 화장실 관리와 보건위생에 관한 심도 있는 지식을 전달하고 정보를 교류했다. 세계화장실협회 이사회에서는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하고, 제3차 총회 개최지로 캄보디아 씨엠립을 선정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세계화장실협회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화장실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샵과 이사회을 통해 캄보디아와 나아가 ASEAN 국가들에 선진 화장실 문화 정착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화장실협회는 2007년 설립 이후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 13개국에 22개소의 공중화장실을 건립하였고, 2014년부터 수원시와 함께 개발도상국 화장실 설치 지원 사업을 진행중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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