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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NS·우버 등 융합도구가 세상 이끈다”
산업부 ‘2015 산업융합 컨퍼런스’서 마노지 메논 강연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SNS서비스, 에어비앤비, 우버 등 융합도구가 산업의 흐름을 좌우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외 400여명의 융합산업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산업융합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융합 선도기업 32개 사 및 유공자 8명에 대한 포상이 실시됐다. 융합신산업 창출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융합 아이디어의 사업화 방안도 모색했다.

‘산업융합, 미래를 뒤흔드는 움직임‘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진행한 프로스트&설리번의 마노지 메논 아태지역 대표는 SNS서비스, 에어비앤비, 우버 등 융합을 통한 산업흐름의 변화를 전망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등 강연자들은 산업현장에 적용된 산업융합의 실증사례들을 소개했다.

특히, 산업융합 안전모의 적합성 인증을 통해 시장진출에 성공한 ㈜KMW의 김덕용 대표는 중소기업 측면에서 융합 신제품 개발과 시장진입의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를 발표해주목을 받았다.

또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하는 개인,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들이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기술보증기금, 청년창업사관학교, 산업융합 옴부즈만 등 관련 전문기관과 상담할 수 있는 ‘융합 아이디어 사업화 상담회’ 행사도 열려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도경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융합 신산업 규제개혁이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이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행사에 앞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산업융합지원센터,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산업기술시험원 간 인증업무에 대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융합 신제품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적합성인증제도 관련 시험검사비용 20%를 할인해주기로 했다.

/freiheit@heraldcorp.com

<사진설명>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내외 400여명의 융합산업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산업융합 컨퍼런스’를 열었다. 마노지 메논 프로스트&설리번의 아태지역 대표가 ‘산업융합, 미래를 뒤흔드는 움직임‘이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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