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강북구, 행정자치부 선정,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재인증 획득

- 2013년 최초 인증에 이어 2015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서 또 다시 인증 받아
- 구민 중심 민원제도 운영으로 구민 만족도 향상, 고품질 민원서비스 재확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행정자치부 선정 2015년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평가에서 2회 연속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전국 시도, 시군구 행정기관 중 고품질 행정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에 행정자치부가 부여하는 자격이다. 강북구는 2013년 최초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11월 재인증을 획득해 민원분야 전반에 대한 서비스 품질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검증받았다.  

인증서는 오는 26일(목)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되는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 시 표창과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결과에 따라 강북구는 향후 3년간 우수한 민원서비스 제공 기관으로서의 자격을 얻었다. 또 행정자치부로부터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 관리도 받게 된다.

강북구는 그동안 분야별로 세분화된 민원서비스를 각각의 특성에 맞게 관리하며 품질 향상을 이끌어왔다. 예를 들어 건축신고 및 허가, 지방세 이의신청, 공장설립 승인 신청 등 까다로운 절차와 법규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민원인에게는 민원사무 처리에 경험이 많은 구청 팀장급 직원을 민원후견인으로 배정해 해당 사무를 책임 처리하도록 했다.

또 내부 자율진단팀을 구성, 민원서비스 전반에 걸친 진행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해당 부서에 문제점을 고지, 개선토록 했으며 ‘행정서비스헌장’, ‘민원미란다 제도’를 통해 구민의 권리보호와 공무원의 책임행정도 강화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각종 민원처리제의 운영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지역의 특성에 기반한 민원행정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민원서비스의 기반, 운영, 성과 등 총 3개 영역 97개의 내용에 대한 점검 결과 1000점 만점에 800점 이상을 받은 기관에 한해 주어진다. 행정자치부는 자치단체별로 실시한 자가진단 결과와 그에 대한 증빙자료를 받아 1차 전문가 심사, 2차 심사위원의 현장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인증기관을 선정했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