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BBC가 보도한 아침 생방송 중 눈물을 터뜨리는 특파원 그라함 샤첼(Graham Satchell)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샤첼은 파리 테러 발생 후 프랑스 파리 공화국 광장에서 추모 현장 소식을 전하고 있었다.
그는 파리 테러를 언급하며 “파리가 빨리 희망을 찾았으면 좋겠다”며 감정이 북받치는듯 고개를 떨궜다.
뒤이어 목이 메이는 듯 끝까지 말을 잇지 못했고 결국 울음이 차오르는 듯 고개를 숙이고는 자리를 황급히 피했다.
해당 장면은 영국 BBC 언론을 포함한 전세계에 생중계 되며 영국 국민들은 물론 전세계인들에게 진정성 있는 슬픔과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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