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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산림과 직원들의 숨은 봉사, “땔감 모아 불우이웃 돕죠”
[헤럴드경제=박정규(용인)기자]경기 용인시(시장 정찬민)는 저소득층 복지지원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로 올해 땔감 75t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고 18일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숲 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하는 벌채목 등 산림부산물을 어려운 이웃에 지원,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앞서 시는 올해 숲 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 땔감용으로 잘라 총 55t의 땔감을 마련하고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가구와 복지시설 10곳에 무상 지원했다.

또 시 산림과 10여명의 공무원들은 18일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에 위치한 ‘한울장애인 공동체’에서 겨울철 난방용 통나무 20t을 직접 운반해 쌓고 원생들을 격려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도 열었다.

시 산림과 장수근 팀장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산림자원을 활용해 이웃을 돕는 다양한 행사를 열고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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