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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자원봉사자 재능 기부로 어르신 무료 진료

- 비영리 봉사단체인 ‘구생회’ 회원 80여 명 자원봉사 참여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의사와 한의사, 이미용사, 사진사 등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이달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생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동 주민센터가 사전 추천한 65세 이상 어르신 280여 명을 대상으로 당뇨와 혈압 검사, 전자 침과 부항 치료를 한다.

또 파마와 커트, 장수사진촬영, 발마사지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병행한다.

이번 행사는 비영리 봉사단체인 구생회(이사장 이인숙)가 주최하고 서대문구가 후원한다.

1999년 11월 창설된 구생회는 외교부에 등록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국내외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위생교육, 구제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환절기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봉사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서대문구청 어르신청소년과(02-330-1502)

<지난해 11월 서대문구청 강당에서 펼쳐진 ‘구생회’ 봉사활동 모습>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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