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부총리는 “오늘(12일) 학생들이 고생한 결과가 나오는데 편안하게 실력대로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며 “날이 예년과 달리 포근해 학생들 시험 보는 여건도 좋으니 침착하게 공부한 내용을 잘 쓰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황 부총리는 경찰관들에게도 “고생한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고 수험생을 응원하는 학생들을 보고도 “음료도 준비하고 마음 쓴다”며 기특해 했다.
황 부총리는 직접 다가가면 방해가 된다며 고사장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고 외부에서 지켜보다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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