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인 오늘은 수능일이다. 수능시험이 치뤄지는 오늘은 은행업무시간과 주식개장시간이 1시간 늦어지며 듣기평가시간에느느 비행기의 이착륙도 통제된다.
한국거래소는 수능 당일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파생상품시장의 매매거래 개시와 종료 시점을 1시간씩 늦추기로 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인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정규 매매거래시간은 이날 하루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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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수능일, 주식개장시간 은행업무 1시간 늦게, 비행기 이착륙도 금지 |
다만 오후 6시까지인 장 종료 후 시간외 단일가매매와 시간외 대량매매 종료시점은 그대로이다.
전국은행연합회도 시중은행들이 수능 당일 영업시간을 평소보다 한 시간 늦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할 예정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수능 당일 교통소통과 소음방지 및 문답지 수송 원활화 등을 위해 은행 영업시간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201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듣기평가 시간 동안 수험생들의 집중을 위해 항공기의 비행을 전면 통제한다.
수능 당일 항공기 운항통제 시간은 오후 1시5분부터 오후 1시40분까지 35분간이다.
수능시간표 상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모든 공항에서의 이륙 및 착륙이 금지되며 비행 중인 항공기는 지상으로부터 3km이상 상공에서 관제기간의 통제 하에 비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항공기 운항통제 시간에 계획된 대한항공 21편, 아시아나항공 14편, 외항사 16편 등 총 69편의 운송용 항공기 운항시간을 조정해 비행토록 하고 김포, 제주 등 국내구간을 운행하는 4개 항공편은 불가피하게 결항된다.
누리꾼들은 "오늘은 수능일, 다들 지각하지 말아야 하는데", "오늘은 수능일, 비행기도 통제하는지 몰랐네", "오늘은 수능일, 따뜻해서 다행이다", "오늘은 수능일, 은행도 늦어졌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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