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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천대 박진성 총장 임명장 받아…1순위 교수는 ‘총장임용제청거부 취소소송’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는 박진성 교수가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총장 임명장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박진성 신임총장은 부산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 교육대학원에서 체육교육학 석사, 대학원에서 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고향에서 순천대 교수로 재직 중에는 학생부처장, 종합인력개발센터장, 인문예술대학장, 사회문화예술대학원장, 교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박진성 순천대 교수(사진 오른쪽)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로부터 총장 임명장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순천대]

박 총장은 지난 6월 치러진 총장선거에서 2위를 차지했음에도 복수추천을 받은 교육부로부터 임용제청을 받아 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박 총장 취임식은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총장선거 1순위 정순관 교수는 “대학자율권 침해”라며 교육부를 상대로 ‘총장 임용제청거부 취소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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