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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건강 365]노년, 특히 폐경이후 척추압박골절 조심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노년층, 특히 폐경기 이후의 여성들은 골밀도가 낮아 작은 충격에도 척추뼈가 골절되고 주저앉는 척추압박골절이 자주 일어납니다.

허리 또는 옆구리의 통증으로 움직이기가 힘들고 걸을 때에도 심한 허리통증으로 몸을 점점 앞으로 구부리게 되는데 방치하면 척추 후만증도 나타나기 때문에 병원에서 방사선 촬영, MRI 촬영을 통한 정확한 진단이 급선무입니다.


뼈의 손상정도나 신경 손상여부에 따라 치료가 이뤄집니다. 손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안정을 취하며 주사와 약물요법으로 치료를 병행하면 2~3주 내로 보행이 가능합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골절이 심한 경우는 골절된 척추 뼈를 복구하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무너진 골절에 의료용 골 시멘트로 주입하고 굳혀 뼈를 펴주는 방법으로 국소마취로 충분히 수술이 가능해 체력이 약한 고령의 노인들에게도 무리가 없습니다.

<도움말:고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양재혁 교수>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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