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의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화성 탐사를 위해 새로 개발한 우주복 ‘Z-2’를 입은 우주 비행사가 첫 비행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
이 ‘Z-2’ 우주복은 첨단 복합 재료를 사용해, 이전 모델보다 가벼워졌으며 내구성이 좋아 장시간의 임무를 견딜 수 있게 제작 되었으며 중력이 지구의 약 0.38배인 화성에서 보다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우주복에 유연성과 특수 기술력 등을 더하기도 했다.
[사진=데일리메일] |
또한 이 우주복은 우주 비행사가 우주 밖으로 나갈 준비가 끝나면 거쳐야 하는 특별한 문, 에어록(airlock)을 굳이 거치지 않아도 된다.
[사진=데일리메일] |
[사진=데일리메일] |
제2의 지구라 불리우는 화성은 표면온도는 약 -140°C~20°C 정도로 평균온도는 약 -80°C이다. 또한 겨울 몇 개월간 극지방에서 밤이 계속되면 지표는 매우 저온이 되고 대기 전체의 약 25%나 얼어버려서 대기압이 낮아진다. 이후 극에 다시 햇빛이 비추는 계절이 되면 얼었던 이산화탄소가 승화하여 극지방에 강한 바람이 발생한다.
yoon4698@heraldcorp.com